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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연의 시시각각]택시의 경고
이규연 논설위원 칠순이 내일모레인 C씨의 개인택시를 탄 것은 우연이었다. 사십 년 넘게 서울·경기에서 택시를 몰았다는 그는 운전대 옆에 낡은 사진 한 장을 붙여놓고 있었다. 1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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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공만 한 홀에 100번 연속 퍼팅 성공 ‘올드 맨’
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그랜드슬래머 보비 존스(미국). 그의 퍼팅 스승이었던 월터 트래비스(1862~1927)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. 호주에서 태어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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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0년 만에 초대형 태양폭풍 덮치나
최근 태양에 새로 생긴 거대한 흑점에서 플레어가 폭발하는 모습. 3일(현지시간) 미국 항공우주국(NASA)의 태양역학관측위성(SDO)이 포착한 장면이다. 2013년 흑점 극대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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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라운·캠리·코롤라 … ‘왕관’ 뜻하는 도요타 차
도요타 코롤라 도요타의 차종 이름엔 ‘왕관’이 단골로 등장한다. 고급세단 ‘크라운’에서부터 시작된 전통이다. 1955년 데뷔 이후 13세대째 같은 이름을 고집하고 있다. 중형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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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View/김영철의 차 그리고 사람] 이순신1, 세종600, 내아기1 … 이런 차 번호
사진=게티이미지/멀티비츠1960년대 후반, GM대우의 전신이었던 신진자동차는 일본의 도요타와 기술 제휴를 맺고, ‘반 해체된 상태(Semi Knocked Down)’로 코로나·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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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‘나쁜 친구’ 호흡기 질환
신종 플루 공포로 호흡기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. 호흡기 질환이 드물다는 복더위에도 새로운 환자가 꾸준히 늘어 21일엔 258명까지 보고되고 있다. 호흡기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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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中 베이징 사스 한풀 꺾였다"
세계 최대 사스(SARS.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) 창궐 지역의 하나인 중국 베이징에서 새로운 감염자가 일정 수준으로 억제돼 사스 확산 속도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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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"中, 사스환자 축소 보고"
세계보건기구(WHO)는 16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SARS.사스)의 발병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. WHO의 사스 책임자인 클라우스 스토흐르 박사는 이날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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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"中, 사스환자 축소 보고"
세계보건기구(WHO)는 16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SARS.사스)의 발병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. WHO의 사스 책임자인 클라우스 스토흐르 박사는 이날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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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신·송전설비 지장 '태양극대기' 3-6월사이 될 듯
통신.송전설비등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활동 극대기가 오는 3월부터 6월에 있을 것이라는 관측결과가 나왔다. 한국천문연구원은 보현산천문대 태양플레어 망원경과 태양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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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의 Y2K, `지자기폭풍' 비상
전세계가 Y2K(컴퓨터 2000년 인식 오류문제) 공포에 싸여 컴퓨터를 바라보고 있는 사이 하늘에서 또하나의 Y2K가 다가와 사람들을긴장시키고 있다. 또하나의 Y2K는 태양활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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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여자 택시운전사
13년째 「핸들」을 잡고있는 여자 「택시」운전사 조용임양(36)은 남자와 겨룰 수 있는 직업이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. 여고 졸업후 「타이피스트」로 취직했으나 곧 그만두고 운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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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수님을 앗아간 뺑소니차를 잡자"|애타는 「캠페인」허탕수사 17일
『우리교수님의 목숨을 앗아간 뺑소니차를 왜 못잡습니까』-단국대학교 교직원일동과 학생들은 지난달17일밤 서울남산외인 「아파트」 앞길에서 이학교 이창우교수 (45·영문학)를 치어 숨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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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적차량 횡행-등록 말소된 넘버판 반납 않고 가짜 달고 불법운행
서울의 거리에 무적차량이 판치며 굴러다닌다. 등록이 말소된 무적차량은 넘버판을 당국에 반납하지 않거나 위조 넘버까지 버젓이 만들어 달고 불법 운행한다. 이같은 무적차량은 대부분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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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자동차 생산 6년간 16만 7천대
66년부터 71년 말까지 6년간 4대 자동차회사(신진·현대·기아·아세아)에서 제작 생산된 각종차량은 총16만7천74대로 집계되고 있다. 이 숫자는 26일 교통부가 내놓은 「도로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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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-으슥한 변두리·밤길 조심을…다발생 지역과 시간
『대낮의 종로네거리에서라도 보는 사람이 없으면 도망치려는 것이 악질 운전사들이죠.』 서울 동대문 경찰서교통계장 양덕환 경위의 말이다. 뺑소니 경쟁에 「때」와「곳」이 없다는 얘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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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윤화 51건
9일 하룻동안 서울 시내에서 모두 51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, 3명이 죽고 46명이 부상했다. 이 같은 숫자는 작년 12월9일의 17건 발생에 12명 부상 보다 발생 건수는 34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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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만대의 불균형
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지난10월말현재로 10만을돌파했다. 교통부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승용차가 4만6천3백42대고, 화물차가 3만8천4백44대,「버스」가 1만1천9백8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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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2-5168」… 모녀가 앞뒤로 외어|「뺑소니」잡은 기억작전
뺑소니차에 치인 모녀가 세밀한 주의력과 기지로 도망치는 차의 번호를 각각 절반씩 외었다가 맞추어 뺑소니차를 잡게 했다. 경찰은 이 신고에 따라 서울 영2-5168호 연두색「코로나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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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중앙탑〉천8백여회 강연 실적 자랑|야당끼리의 「말의 테러」개탄
○…파월장병 지원위원장인 정일권국무총리는 파월장병 가족 및 전사상자와 유가족 실태를 둘러보기 위해 전국을 한바퀴 돌 예정. 정총리는 이 전국시찰의 첫지성이 된 부산의 육군 제3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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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폭리 행방은…
◇…「콜트」에서 「코로나」로 옮겨간 일제 자동차 도입을 에워싼 시비는 야당의 비난이나 정부의 해명이 다같이 핵심을 잃고 겉으로만 맴돌고 있다. 우선 「10억의 폭리」라고 기염을 토